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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동변속기, 자동변속기, DCT란 무엇인가? (토크 컨버터 등)

by 까몽이 2020. 5. 10.

이전 포스팅에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자동차는 크게 차제 와 샤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동차의 샤시는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필수적인 장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당연히 변속기는 필수적인 요소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변속기는 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으로 이용되어지고 있는 장치입니다. 단어 뜻 그대로 변속, 속도를 변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변속기는 엔진에 걸쳐 있는 클러치와 추진축 사이에 장착되어 엔진에서 나오는 출력을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 상태에 맞게 회전을 변속하여 회전력을 크게하거나 저속 회전으로 바꾸어 줍니다. 또한 엔진은 자동차가 정지를 해도 꾸준히 작동하는 데 이때 무부하 상태로 만들어 주거나 후진을 할 때도 엔진이 행정을 거꾸로 하는 것이 아닌 변속기 쪽에서 후진할 수 있도록 기어를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자전거를 탈 때 오르막길을 갈 때 기어를 짧게 가져가 페달 자주 밟게 해준 다거나 속도가 붙었을 때 기어를 크게 가져가 페달은 천천히 굴러가게 하는 등의 활동을 자동차 변속기에서 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변속기의 종류는 크게 수동변속기, 자동변속기, DCT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각 변속기에 대해 설명한 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동변속기란 예전 자동차나 버스, 트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기어 변경할 때 수동으로 변경할 수 있는 봉이 있으며 패달에 클러치 패달이 있는 변속기입니다.


자동변속기란 대부분의 자동차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변속 기어봉을 D에 두고 주행을 하면 속도와 RPM에 맞게 알아서 기어를 조절해 주는 변속기입니다.


DCT란 운전자의 기어 변경 행동에 관점으로 본다면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를 혼합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변속기는 수동변속기와 같이 물리적으로 기어를 뺐다 꼈다 하지만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모든 기어를 직접 제어하는 것이 아닌 기어봉을 D단에다가 두면 알아서 변속을 수동변속기와 같이 해주기 때문입니다.





수동변속기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동변속기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차량이 움직이는 속도에 맞게 운전자가 스스로 판단하여 직접 기어를 조작하는 변속기를 말합니다. 클러치 관련 포스팅에도 언급하였지만 자동차의 엔진에서 나오는 동력은 항상 동일하게 변속기로 가는 것 이 아니라 중간에 출력을 끊어주기도 해야 하고 후진하려고 회전 방향을 바꾸기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동력 전달을 해주는 클러치를 운전자가 직접 페달로 조작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수동 변속기입니다.


차량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알겠지만 자동변속기 대비 수동변속기의 장점은 연비가 좋다는 점입니다. 자동변속기는 유체의 움직임으로 변속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에너지 손실이 다소 발생하는 반면 수동변속기는 운전자가 직접 맞는 기어에 넣어 주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습니다. 하여 같은 자동차의 같은 엔진이라 할지라도 수동변속기가 연비가 좋다는 것 을 볼 수 있습니다.


수동변속기는 자동차가 주행 중에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기어를 변환 시킨다고 하였습니다.

달리는 주행 조건이라 사실 변속기도 동일하게 돌아가는 데 해당 기어에 정확하게 집어 넣는 것은 사실 불가능 한 일입니다. 이로 인해 초창기에는 각종 갈리는 소음과 파손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기어의 속도를 신속하게 일치 시켜 기어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싱크로 메시 기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구와 장치의 조합으로 수동변속기가 움직이게 됩니다.


다음 글에서 자동변속기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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