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마우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버티컬 마우스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래의 순서로 글을 진행하겠습니다.
1. 버티컬 마우스란?
2. 버티컬 마우스 장점/단점
3. 버티컬 마우스 추천
1. 버티컬 마우스란?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 시대는 전자기기를 하루 종일 끼고 살아갑니다.
일반 사무직의 경우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고, 키보드를 치며, 마우스를 클릭하죠.
일반 사무직종이 아니더라도 하루종일 핸드폰을 보며 자판을 치고
화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이고 다닙니다.
이로 인해 이전에는 없었던 다양한 질병들이 생겨났죠.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전지 기기들인데 새로운 질병이 생기는 걸 보면 어떤 것이든
항상 사이드 이펙트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전자기기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등이 있죠.
위에 언급한 손목터널 증후군,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 나온 것이 오늘 포스팅하고 있는 버티컬 마우스입니다.
버티컬 마우스란 이름에서 정의되듯 수직으로 되어있는 마우스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마우스는 납작하게 누워있죠.
위와 같은 일반적인 마우스는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상당한 무리를 가져옵니다.
자 한번 자리에 일어나서 편하게 서있는 모습을 생각해 봅시다. 사람의 손은 바지춤 옆에 위치하고
손바닥은 다리 쪽을 바라보며 서있습니다. 이게 자연스럽고 편한 상태인 것이죠.
하지만 일반적인 마우스를 잡게 되면 손바닥이 몸 뒤를 바라봅니다.
(책상에 있다면 책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즉, 몸에 일반적이지 않은 인대가 조금 돌아가져 있는 상태입니다.
단시간이라면 상관없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된다면 상당한 무리가 옵니다.
대부분의 사무 직장인 분들은 손목 통증을 느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키보드 또한 손바닥이 책상 쪽으로 되어있어 사실 무리가 지속되는데,
마우스도 지속적인 자극을 주고 있었던 것이죠.
이것을 인체에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편안한 형태로 나온 것이 바로 버티컬 마우스입니다.
우리가 편안하게 서있을 때 손 모양과 똑같이 손이 세워져 있죠.
위 사진과 같이 손이 세워져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각도가 세워져 있을수록 손목에 좋습니다.
다만 그 반대로 세워져 있을수록 조작은 좀 더 세밀하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이머가 아니며, 섬세한 마우스 컨트롤이 필요하지 않은 직종이라면
버티컬 마우스를 이용하는 것이 장기간으로 볼 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버티컬 마우스로 바꾼다면 초기 적응은 다소 힘들지만 한 3일만 사용하면 금방 적응이 됩니다.
2. 버티컬 마우스 장점/단점
장점: 손목에 무리가 안 간다.
단점: 섬세한 조작이 상대적으로 힘들다
3. 버티컬 마우스 추천
버티컬 마우스의 대표적인 제품 세 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MX VERTICAL)
2. 앤커 버티컬 마우스(2020 A7852)
3. 제닉스 버티컬 마우스(STORMX VM3)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돈이 여유가 있다. 마우스에 돈 10만 원 투자할 수 있다 하시는 분은 당연히 로지텍입니다.
그렇지 않다. 마우스에 돈 투자하는 것은 사치다 라는 분은 앤커와 제닉스를 비교하셔야 합니다.
앤커와 제닉스가 가성비가 뛰어나죠.
(앤커와 제닉스는 2~3만 원, 로지텍은 10만 원대입니다.)
두 개 다 가성비도 뛰어나고 성능도 좋습니다. 후기들도 좋으니 TOP3 제품이겠죠.
성능 이런 비교 없이 제가 느끼는 명확한 차이는 크기입니다.
일반 마우스와 다르게 버티컬 마우스는 손에 감겨야 하기 때문에 내 손 크기와 어느 정도 맞아야 합니다.
앤커는 조금 큽니다. 제닉스는 보통입니다.
즉 남자분이다 = 앤커
여자분이다 =제닉스
추천드립니다.
두 개 다 써보고, 직장동료 분들도 많이들 쓰셔서 종합해본 결과입니다.
이상 버티컬 마우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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