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향균 필름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글의 순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기초가 되는 정보부터 다 보셔야 이해가 빠르고
그 쓰임새를 명확히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향균필름이 갑자기 뜬 이유
2. 향균필름의 원리와 효과 / 가격 / 사용처
1. 향균필름이 갑자기 뜬 이유
향균필름은 단어에서 보이듯 균에 저항하는 필름을 의미합니다.
(잠깐 다른 얘기를 하자면, 사실 향균이란 단어는 없습니다.
사전을 찾아봐도 향균이란 단어는 없습니다. 정확한 뜻을 가진 단어는 항균입니다.
다만, 사람들에게 보여지길 향균이 낯설지 않고
의도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어 향균이라는 표현이 계속 쓰이기는 하네요.)
균에 저항하는 것이 갑자기 왜 떴냐면 당연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요즘 세계는 코로나19로 큰 고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코로나란 사스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SARS-coV-2에 의해 발병된
급성 호흡기 질환인 COVID-19입니다.
이런 코로나는 중국을 기점으로 번지기 시작하여 국내에도 초기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국내 일부 집단의 정부 지침 불이행으로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세계적으로 퍼지기 전이라 우리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 급속도로 퍼지는 위험 국가가 되었었죠. 하지만 지금은 우리 나라는 이후 올바른 대처로 빠르게 그 확산이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되려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등 타 국가들이 초 비상사태가 되었죠.
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포스팅하는 날짜(20.4/8) 전 세계 확진자가 1,436,335명, 사망자가 82,304명에 이릅니다. 잠정 치사율이 5.7%나 될 정도로 엄청난 위험성을 갖고 있는 전염병이죠.
이렇게 위험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 대유행이니 예방하고자 갖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으로는 헬스장, 노래방 등 휴업 권고, 행사 취소,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권고하고
개인으로서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소독 생활화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요즘 코로나 예방에 또 한 가지 방법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는 것이 바로 이 향균 필름입니다.
이 향균 필름은 엘리베이터, 문 손잡이 등에 부착 시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요즘 아파트나 회사 엘리베이터, 어린이집 문 손잡이 등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항균필름을 많이 볼 수 있죠.
2. 향균필름의 원리와 효과 / 가격 / 사용처
서울대 금속공학과 이경우 교수에 따르면
일종의 중금속 중독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구리랑 만나게 되면 구리의 성분이 바이러스나 세균에 흡수되어
움직임이나 신진대사를 교란시키는 식 입니다. 쉽게 말하면 중금속이 중독되는 원리입니다.
또한 구리는 인체에는 크게 해롭지 않지만,
일부 바이러스나 세균을 없애는 데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로 사람들이 다수 만지게 되어 교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곳에 많이 부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 항균필름이 많이 보이고 있죠.
저는 처음에는 구리 필름이라 생각 안하고 그냥 비늘을 붙인 줄 알고, 이런 것 붙여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 까라고 생각했지만 상당히 과학적인 방법이었네요.
가격은 폭 40cm, 10M 기준 3~4만 원 대에 형성 되고 있습니다.
다만, 구리의 순수 함유량이나 보관/관리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차이가 나니 충분히 검토하고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살면서 요즘같이 전 세계적으로 혼란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힘내서 잘 해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