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움츠러드는 계절인 겨울을 지나 봄이 오고 따뜻해지며
지금과 같이 꽃이 피게 되면 어딘가 모르게 마음 한편도 따뜻해지죠.
연인이 있는 분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고,
솔로이신 분들은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어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이 오면 길거리에는 수 많은 꽃이 핍니다.
종류도 다양합니다. 노란색 꽃으로 유명한 개나리부터 진달래, 철쭉, 목련 등 정말 많은 꽃이 핍니다. 그 중에서 잠깐 피고 지는 벚꽃은 꽃 중에서도 그 사랑스러움이 일품입니다.
벚꽃은 벚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으로, 화장하게 피는 하얀색 또는 분홍색 꽃잎이 유명한 꽃이죠.
이 벚꽃의 꽃말은 '순결, 뛰어난 아름다움, 절세미인, 교양, 부, 번영' 등
예쁜 의미가 많이 있습니다
대개 벚꽃의 개화시기는 4월 초~중순입니다. 과거에는 4월 중순에 벚꽃이 많이 개화하고,
상대적으로 조금 더 따뜻한 남쪽 지방은 4월 초에 폈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4월 초 정도에
개화 하는 것 같습니다.
주제와는 다른 말 이지만 지구 온난화는 삶에 여러 부분에 영향을 많이 주네요.
벚꽃의 특징으로는 꽃임에도 불구하고 향기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잘 생각해 보시면 벚꽃 길에서 나는 향기를 맡지 못하셨을 겁니다.
이러한 벚꽃은 요즘 길거리에 정말 많죠. 사실, 벚꽃 명소라고 불리는 곳 말고도
동네 길거리라든지 아니면 가까운 관공서나 학교만 가도
벚꽃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엄청 예쁜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지만 엄청 예쁘게 잘 피어져 있는 벚꽃 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강남에 위치하고 양재시민의숲 역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는 양재천 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양재천을 쭉 따라서 벚꽃이 정말 많이 피어져 있습니다.
주위 고층 건물이 없어 햇빛도 잘 들어서 그런지 풍성하게 피어 있습니다.
이쪽에 거주하는 분들은 이 명소를 잘 알고 계시죠
보통 벚꽃 명소라고 해도 햇빛이 잘 드는 쪽만 벚꽃이 만개하는데
양재천은 오는 길, 가는 길 모두 만개하여 예쁩니다.
지역 주민분들이 산책 나오셔서 벚꽃 사진 촬영에 몰두 중이시네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벚꽃 거리 치고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사진 찍기 정말 좋죠. 여의도, 롯데월드, 석촌호수 벚꽃 보러 가신 분들은 알겠지만,
사진 촬영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사람에 치어 찍을 수 가 없죠.
찍어도 사진 배경에 모르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양재천 벚꽃 거리는 배경에 나만 나올 수 있는,
같이 온 애인만 나올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 있습니다.
경기도 근교라고 볼 수도 있을 만큼 위치도 나쁘지 않습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도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다만 코로나로 4.4(토) ~ 4.5(일)는 폐쇄한다고 하니 유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시게 되더라도 꼭 마스크 착용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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