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 급체 증상
안녕하세요 까몽이입니다.
최근에 회 종류를 먹다가 크게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생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데 식중독 비슷하게 급체를 해버렸네요.
급체를 하게 되면 그 순간만큼은 정말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프고 힘듭니다. 숨쉬기 조차 어려워지고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게 되죠.
급체 증상과, 급체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게 되신다면 급체를 하셨을 경우로 생각되는데, 아프시더라도 잘 읽으셔서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급체 증상, 올바른 대처법,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급체란?
급체는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의 복합적 증상이라고 합니다. 특히 식사를 한 지 얼마 안돼서 긴급하게 체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일반적인 소화불량보다 고통이 크며 위험해질 수도 있는 증상입니다.
급체 증상
급체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에 해당된다면 급체일 확률이 높으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급체 증상 첫 번째: 배가 가득 찬 듯한 포만감이 든다.
두 번째: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느낌이 든다.
세 번째: 명치 부근이 답답하다.
네 번째: 가슴 및 복부에 타는 듯한 작열감이 느껴진다.
다섯째: 손발이 차가워지고 오한이 든다.
위와 같은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느껴진다면 급체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나 세 번째 급체 증상인 명치 부근이 답답하고 울렁거리며 배에 폭풍이 친다면 급체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3~4시간 정도 죽을 듯이 아팠으며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였습니다.
급체의 위험성
사실 소화불량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남으로써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게 다반사입니다. 오늘 다루고 있는 급체 또한 구토와 설사, 복통을 반복하면서 별다른 조치 없이 시간이 흘러도 증상이 완화되곤 합니다.
다만 급체의 경우 구토와 설사를 많이 하게 되고 지속적인 수분 이탈로 탈수 증상이 올 수 있고 어지럼증이 동반하여 쓰러질 수도 있는 큰 위험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체로 의심된다면 보호자와 함께 상황을 잘 관찰하여 증상에 따라 언제든지 응급실을 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급체의 고통은 생각보다 큽니다.
급체했을때 올바른 대처법 ①
급체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 첫 번째입니다.
현실적인 대처법으로, 급체의 정도에 따라 응급실을 가는 것이 올바른 대처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급체를 한다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를 병행하기 때문에 탈수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증과 체내 무기력이 생기며 쓰러지게 되기도 하니 이렇게 증상이 심하게 악화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급체했을때 올바른 대처법 ②
급체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 두 번째입니다.
급체했을 때 가장 큰 문제는 탈수 위험이기 때문에, 이온음료가 있다면 좋고 없다면 따뜻한 물이라도 지속적으로 마셔야 좋습니다. 급체는 기본적으로 장 내에서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되기 때문에 급체 중 탈수를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급체했을때 올바른 대처법 ③
급체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 세 번째입니다.
복부 마사지와 손 지압입니다. 복부 마사지를 통해 장내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설사 등으로 장을 빠르게 비우는 목적입니다. 설사를 할 때는 매우 고통스럽고 어지러울지 몰라도 장 내를 다 청소하게 되면 급격하게 컨디션이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흔히 알고 있는 엄지와 검지 사이 지압입니다. 해당 혈자리는 합곡혈이라고 부르는데, 예로부터 속이 더부룩할 때 대처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리
급체를 했다고 판단되시면 앞서 설명드린 급체 증상을 잘 확인하고 급체 정도에 따라 응급실을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급체 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이라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이온음료나 따뜻한 물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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