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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후기/제품 정보 및 후기

필슨 260, 5년 사용 후기 (vs 필슨 256)

by 까몽이 2020. 10. 7.

필슨 260, 5년 사용 후기

필슨 260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미국에서 시작된 전통적인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인 필슨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가방 모델인 필슨 260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필슨 260을 구매 전 정말 수 없이 많은 고민과 서칭 끝에 해당 모델을 구매하였고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슨 260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과거의 저처럼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필슨 256을 사야하나 260을 사야하나..


색상은 역시 탄(tan)인가 아니면 오터그린인가 혹은 네이비인가 등등..


그러한 고민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마지막은 필슨260의 고급 Tip으로 마무리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왜 필슨 제품인가


남자라면 토트백 하나 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한 시기에 정말 많은 토트백을 찾아봤습니다.


재질부터 시작하여 가죽을 사야 할까, 아니면 캔버스 재질을 사야 할까, 크기는 어떤 걸 사야 할까 등등 말이죠.




필슨 가방이 인기 있고 유명한 이유는


유행 타지 않고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멋(디자인)과


엄청난 내구성인 것 같습니다.


필슨 260


- 위 사진과 같이 가죽 부분이 에이징 되며 더욱 예뻐지며 캔버스 재질 자체가 두꺼워 상당히 내구성이 좋습니다. (5년 쓴 제품)


저 또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주는 캔버스 재질과 더불어 내구성이 끌려 이 필슨 260 가방을 골랐던 것 같습니다.


5년을 썻는데도 지금까지 잘 버티는 걸 보면 내구성 하나는 검증 된 것이죠.



필슨 256 vs 필슨 260


이 고민이 필슨 260을 구매하기 직전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결과적으로 저는 이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필슨 260을 선택했습니다.


필슨 256




남들이 가방을 맨 것을 보면 필슨256의 그 클래식 하면서도 캐주얼함이 정말 이쁘지만, 제가 필슨 260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무게입니다.


필슨 가방은 무겁다. 이 단점은 정말 유명하죠

가방이 뭐 얼마나 무겁겠느지만, 필슨 256은 정말 많이 무겁습니다.


필슨 260 256



저는 지인이 필슨 256과 필슨 260을 둘 다 가지고 있어 일주일이나 두 제품을 빌려서 써봤는데,


필슨 256은 진짜 멋을 위한 용도 그 이상으로 들기가 어렵습니다... 

정말 많이 무겁습니다...


가방이면 본래의 용도인 수납이 되야 하는데 무거워서 안에 많이 들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필슨260을 구매하였고 지금까지도 데일리 가방으로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슨 260 탄 vs 필슨 260 오터그린


필슨 가방 구매 시 두 번 고민은 역시 색상입니다.


필슨의 고유 색상 탄이냐 아니면 오터그린이냐...

사실 둘 다 너무 이쁘기 때문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오터그린을 구매했던 이유를 말씀드리면,

제 지인이 탄 제품이었는데 청바지에 이염이 되서 상당히 안타까운 모양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필슨 오터그린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윗 부분이 조금 바랬네요.. 아마도 햇빛에 조금 바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향후 10년은 더 쓸 것 같네요.



탄 제품 사실 분은 청바지 이염을 조심하면서 들어주셔야 하며, 제 의견을 말씀 드리면


저 같은 경우는 가방일 뿐인데 청바지 입을 때 바지에 닫지 않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는 것 자체가 싫어서 오터그린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상당히 만족하고 다시 돌아가도 오터그린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필슨 260 마무리 고급 정보


필슨 260은 필슨 256에 비해 토트백으로써 생각보다 길이가 다소 길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키가 좀 작다면 실제 제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들어 본 다음 사이즈 확인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필슨256이 무겁다고 260이 가벼운 것은 아니나, 하루 종일 밖에 들고서 다닐 정도 까지는 되니 필슨 260의 무게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격은 조금 할인 할 때를 기다려서 최대 15만 원 안쪽으로 사셔야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너무 비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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